


지난 2021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 돼
최근에 국내에 한정수량 입고되며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사히 생맥주 캔 드셔보셨나요

저는 5월 초에 롯데마트에
물건 입고 되는 시간에
운좋게 가서 4캔 구매해서
1캔만 마시고 냉장고에 고이 모셔두었는데요.


아직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아사히 슈퍼드라이 파는곳이 어딘지
문의가 많더라구요.

처음에 코스트코에 사전 입고 됐었지만
5월 들어와서 코스트코에선
구할수가 없었고
롯데아사히주류의 제품이라서
롯데마트에 갔더니
바로 구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편의점에도
어느 정도 물량이 풀렸다고는 하나
포켓몬빵 이후로
오픈런 해도 구할 수 없어
아사히 생맥주 캔 재고 없다는
안내가 붙어 있다고 하네요.

포켓씨유 같은 편의점 앱에서
재고확인 하고 가서
구매에 성공하신 분들이 계시긴 한데
가끔 재고가 있는걸로 나오는데
가보면 없다고 하는 곳들이 있다네요.

여하튼 일찍 구매에 성공해
마셔본 후기 다시 담겨볼텐데요
보시는것과 같이
캔 뚜껑이 통조림 뚜껑 따는 거처럼
전체적으로 크게 되어 있어요.

온도 변화에 따라 거품양이 다르고
6시간 이상 냉장 보관 후 마시라고
권장 돼 있습니다.


또 일반 캔맥주와 뚜껑이 다르다 보니
탭을 수직으로 일으켜
좌우로 비틀지 말고
위로 끌어올리듯 따라고 설명 돼 있어요.


충분히 칠링 한 후 땄으나
캔을 따자마자 거품이 올라옵니다.


부드러운 생맥주 거품이 올라와
마치 펍에서 즐기는 생맥주의
그 맛과 느낌을 그대로 준다해서
일본에서도 인기였다죠.

맥주캔을 생맥주 잔 처럼
부드러운 거품을 입술에 느끼며
마실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올 여름에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캔을
한국 전용 디자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파는곳 마다
품절대란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이번엔 운좋게 일찍
비교적 쉽게 구매에 성공했지만
여름에 새로 나올 때도
파는곳 타이밍 잘 잡아
미리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아사히 생맥주 캔
슈퍼드라이 파는곳 그리고
아사히 생맥주 캔 파는곳
집 근처의 이마트24에 들어온걸 제이은이 매의 눈으로 포착했어요.
정가는 4,500원. 생맥주 한잔 가격이네요.
5월1일부터 한달간 4캔 12천원 행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캔당 3천원 꼴.






6시간 이상 냉장 보관 후 즐기세요!
아사히 생맥주 캔을 사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
집에 들고 오자마자 냉장칸 시원한 곳에 넣어줘요.
4~8도 온도 사이에서 가장 확실한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거든요.
온도 변화에 따라 적당한 거품 ~ 풍부한 거품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는 이야기.
시원하게 냉장실 보관 약 5시간 후 꺼냈습니다.
겉으로만 보기에는 마치 일본 내수 제품을 직수업한 것 같은 패키징이지만...
제품 설명란을 보면 제대로 정식 수입이 된걸 알 수 있겠습니다.
생맥주 느낌을 내기 위해 캔 내부에 특별한 코팅이 되어 있다는군요.
PF, 에폭시수지, 아크릴수지...
아사히 생맥주 캔 내부도포 재질
음... 먹어도 되는거 맞겠죠?
제품화 되었는데 몸에 나쁠 일은 없겠지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똑바로 세워서, 캔뚜껑을 따악 세워 올리면 생맥주 같은 거품이 난다?
호기심이 들끓는군요.
아사히 생맥주 캔 1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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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생맥주 캔 1차 시도
꽤나 경쾌한 초반의 따악! 소리.
거품이 사부작사부작 올라오는 장면, 구경해보세요.
다행히 1차 시도만으로도 제대로 거품을 내준 아사히 생맥주 캔. 성공했군요.
압력이 급하게 빠져나가느라 캔 옆이 찌그러졌네요.
이런게 가능하다니 식품공학이란 정말 신기한 영역이 아닐 수 없어요.
거품이 넘치길래 한모금 후루룹.
우리나라 생맥주 거품의 밋밋한 맛은 아니고, 좀 더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






거품을 한모금 마셨는데도 더 올라오길래 안쪽까지 마셨더니 이제 더는 안올라옵니다.
따라냈을 당시에는 거품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는 편인데, 금방 가라앉았어요.
색감은 밝은 주황 + 황금빛이 섞여있는 느낌.
호기심은 해결했으니, 이제 맛을 볼 차례. 꿀떡꿀떡.
일단 적어도 호프집 생맥주보다는 고소함과 산미가 더 강렬해요.
기본 수퍼 드라이 느낌보다 살짝 신선한 느낌.
300미리 용량에 개당 3천원 꼴이니, 매일 마시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적어도 맛이 나쁘진 않다는 건 좋네요.
이 캔 안쪽에 무슨 짓을 했길래, 뚜껑을 따면 거품이 뽜아악 올라오는 걸까.
아...!
한잔을 다 비운 뒤에 깨달은 것.
두 손으로 감싸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수 있다던데, 안해봤네요.
바로 실험 들어갑니다.
아사히 생맥주 캔 2차 시도 (손으로 모아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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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생맥주 캔 2차 시도 (손으로 모아잡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영상에서 확인하시길.
참고로, 따놓은 캔을 올려두면 안쪽으로 빠져버립니다.
안나오는거 아냐? 싶었지만 의외로 잘 빠져나온다는 것.
2차 실험으로 남은 캔은 2개.
남은 캔은 처제 놀러오면 멕여봐야겠네요.

아사히 생맥주 캔.
근처 편의점에서 할인가에 구매하여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첫 경험(?)인데요. 코스트코 같은 대형 마트에서는 캔당 2천원 꼴이라고 하니 더 저렴한게 확실하지만, 한 번 즐기는 용도로 구매할 경우 근처 편의점에서 찾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군요. 맥주 맛은 썩 나쁘지 않다는게 다행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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